특별한 컨셉없는 평범한 블로그. 굉장히 가벼운 블로그 입니다. naturalstyle
Total
Today
Yesterday

'리영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3.27 리영희 평전
  2. 2015.03.13 대화

 


리영희 평전

저자
김삼웅 지음
출판사
책보세 | 2010-12-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야만의 시대, 우상의 칼에 맞선 이성의 펜우선 이 평전의 저자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는 진실만을 추구하는 리영희란 사람을 존경한다.

 

리영희 선생에 대한 소개를 하면,

 

 1929년생으로, 평안북도 운산에서 출생했다.

 

 일제강점기를 경험했고, 한국해양대 졸업, 국군 통영장교로 복무 후 기자생활을 하였다.

 

 

 1972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70~80년대 운동권 대학생과 진보세력 사이에서 '사상의 은사'였다.

 

 

 대한민국에서 '실천하는 지성', '진보세력의 거목'으로 불리며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 위키백과

 

오늘 날 기자란게 나와(또는 회사와) 관계된 이해를 계산하여 치밀하게 계산하여 기사에 작위를 하는 기자들이 많은데

 

그사람은 예전에 읽었던 대화라는 대담형식의 책에서도 느꼈듯이,

 

어떠한 이해관계로 적는 글이 아니라 최대한 사실 그대로

 

(어떻게 보면 읽는 사람이 불편한.....???? 또는 공격하기 좋은???)

 

이념체제의 색을 최대한 걷어낸 그의 글이 좋았다. (권력자에 대한 눈치 없이...)

 

처음엔 유시민의 글에서 리영희를 추천하는 글을 시작으로 그와 관련된 책을 꽤 읽게 되었고, 남은 책을 읽을 계획이다.

 

세상을 보는 눈을 얻기 위해  다양한 관점(국내외)의 책을 두루 읽어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거짓을 걷어내고 진실을 알 수있다.

 

그런 과정에 추가해도 될 괜찮은 책이다.

 

그동안의 리영희에 관한 여러가지 책에서 나왔던 내용을 발췌한 책으로,

 

개론 개념으로 이책을 먼저 읽고 각론개념으로 개별 도서를 읽는게 좀 더 효율적인 독서 방식인듯 하다.

 

이 책은 리영희 삶의 시간 순서대로 진행된다. 다소 인용부분이 많아  글의 흐름이 부드럽진 않다. 참고해서 읽으면 되겠다.

 

이 책에서 사람의 행실에 평한 조선 후기 홍길주의 글을 끝으로 서평을 정리한다. (리영희의 행실을 빗대어)

 

문장보다 귀한 것은 몸을 지키는 위엄을 갖추는 데 있다.

 

지위가 낮아 미천하고 문장도 별반 놀랄 만한 것이 없는데도 가는 곳마다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다.

 

또 문벌도 낮지 않고 문장도 화려함을 갖추었는데 가는 곳마다 능멸과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도 있다.

 

어째서 그런지 모르겠다. 

 

Posted by naturalstyle
, |

대화

naturalstyle.kr/서적 / 2015. 3. 13. 14:04

 


대화(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저자
리영희 지음
출판사
한길사(도) | 2005-03-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야만의 시대에 우리의 길을 비춰준 ‘사상의 은사’ 리영희“인간은...
가격비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유시민 작가의 책에서 리영희 선생을 옳곧은 지식인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는 무식하게도 잘알지 못했다.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지만)

 

80년대 초반 생으로 학생운동이나 이런 것을 모르고 살았고,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엔  IMF로 인한 어두운 느낌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자는 분위기로 인문학이나,

 

시대정신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살고 있었다.

 

책의 형식은 리영희 선생이 겪었던 시기(1920년대부터)에 대한 여러가지 시대 상황 및 이슈 등을

 

대담형식(대담자 임헌영 문학평론가)으로  진행된다.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2000년 중풍으로 신체의 우반신이 마비된다.

 

이후, 착실히 호전되어 대담 형식으로 구술한 책이 이것이다.

 

이 책으로 리영희 선생에 대한 여러가지 책이나 관련 서적을 읽는 계기가 되었고,

 

나의 의식 또한 많이 넓혀진것 같다. (생각의 기본을 어떠한 사상이나, 제도에 함몰되지 않고,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입체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한다.)

 

특히, 이해관계가 치밀한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꽤 두껍긴 하지만, 꼭 읽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Posted by naturalstyle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